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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시네마' 전경 /뉴스1(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작은 영화관인 '향수시네마'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영 회차를 늘려 군민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기존 오후 1시부터 10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늘려 상영하고 연중무휴를 유지한다.일반영화(2D) 7000원, 입체영화(3D) 9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군장병, 경찰과 소방공무원은 일반영화에 한해 1000원 할인 혜택도 준다. 향수시네마는 총 2개의 상영관(61석, 34석)으로 구성된 작은영화관이다. 지난해 총 174편의 최신 개봉작을 2725회 상영했다. 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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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만1000명이 관람해 지역 문화 사랑방으로 정착했다"며 "군민 눈높이에 맞춰 영화관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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